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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난세의 인문학, 제자백가 12인의 지략으로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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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5.06.13 23:16:18

▲난세의 인문학.

미·중 신 냉전 기류의 한복판에서 ‘전환기 역사’를 맞고 있는 한반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져 가는 한국경제, ‘국민 없는 정치’의 끊임없는 대립까지 우리를 둘러싼 일상의 환경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 책은 난세 중의 난세, 춘추전국시대에 꽃피운 제자백가 12인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통해 국가와 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적용 가능한 ‘천하경영’ 이론을 제공한다.

‘한비자’를 통해 결단과 타이밍의 의미를 이해하고, ‘손자병법’을 통해 복잡한 세계 경제에서 살아남는 전략을 찾아내며, ‘논어’를 통해 신용을 근본으로 삼는 신뢰경영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나아가 제자백가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통해 마오쩌둥의 ‘신 중화제국 창립’ 배경, 애플제국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성공비결 등 역동적 혁신의 지혜를 읽어낼 수 있다.

△지은이 신동준 △펴낸곳 이담북스  △408쪽 △정가 16200원.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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