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태 의원(새정치, 광명4)은 최근 대한민국을불안케 만들고 있는 메르스가 누그러질 때까지 광명에 소재한 경륜장 및 TV경마장에 대하여 전면 휴장할 것을 촉구했다.
광명 경륜장과 TV경마장은 광명 인근 서울 금천구, 경기 부천․시흥․안양시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이고 경주의 특성상 경주권 구매와 사람들의 혼잡 등 정부에서 언급하는 매르스감염 위험조건인 2M이내, 1시간 이상 접촉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곳이어서 현재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는 상태에서 소독이나 한다고 해서 감염을 막을 수는 없다는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김 의원은 메르스 감염자가 단 한 명이라도 경륜 또는 경마장을 드나 들었다는게 나오면 1-2주 휴장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빠른 시일내 휴장을 촉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광명 경륜장이 당장 휴장하지 않는다면 광명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휴장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