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명동의 한 카페에서 최효준 전 경기도미술관장이 국립현대미술관 채용 공모 부적격 통보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 채용 공모에서 최종 후보로 통보를 받았으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부적격 통보를 받은 최효준(64) 전 경기도미술관장이 10일 오후 서울 명동의 한 카페에서 공모 탈락 심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 전 관장은 "주 초에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로부터 자진 사퇴 회유를 받았다. 인사혁신처에서 적격자로 통보받은 내가 문체부로부터 부적격 대상이 된 이유에 대해 소명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