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물금읍 소재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지하 1층에 8일자로 양산디자인센터를 이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기존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내에 기업 지원 중심으로 운영하던 양산시기업디자인지원센터를 양산디자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업·기관·시민 모두를 포괄하는 디자인 지원 및 정책을 발굴해 보다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센터는 10인(최대 20인) 규모의 회의가 가능한 대회의실과 8인 규모의 소회의실, 디자인 관련 전문서적과 정기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디자인도서열람실, 소규모 전시가 가능한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은 기업, 기관, 단체 등 디자인 관련 업무에 활용하는 경우에 한해 무상으로 대여하며, 신청방법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한 후 일정에 따라 대여여부를 결정한다. 디자인도서열람실은 센터 운영시간동안 양산시민 전체에 개방한다.
양산시는 양산디자인센터를 거점으로 디자인으로 공감하는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련 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