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평생교육원(원장 김성현)은 5일 오전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남해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고지현)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현 평생교육원장, 남해지역아동센터협의회 고지현 회장, 김홍대 초빙부교수, 남해 7개 거점 지역아동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남해대학과 남해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내 아동·청소년이 재능탐색 및 진로개발을 통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남해대학 평생교육원에서는 지역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맞벌이가정의 아동을 위해 ‘제빵요리체험, 어학캠프, 로봇교실’ 등의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불량 전기설비 개선 작업’과 ‘멘토와 함께 하는 영화관람’ 등 남해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대학 평생교육원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 교육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 마인드맵공인지도사인 김홍대 교수가 남해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인드맵(생각정리 기술) 으로 업무효율 높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