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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新)퇴직연금시스템’으로 차별화된 고객관리

빅데이타 분석…가입자별 맞춤형 보고서 제공·1:1 전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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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6.07 18:43:25

▲신한은행이 차별화된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新퇴직연금시스템을 6월 8일 오픈한다(사진 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새롭게 설계한 ‘新퇴직연금시스템’을 8일 오픈한다.

新퇴직연금시스템은 고객별 운용현황을 모니터링해 리밸런싱 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주며 빅데이타를 분석해 가입자별 맞춤형보고서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된 자산관리컨설팅 시스템이다.

은행권 최초로 DC퇴직연금 가입자에 대해 사업자 단위로 관리가 이루어지는 기존의 관리방식에서 탈피해 가입자별 거래지점을 전담 관리점으로 매칭하는 가입자 1:1 전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시스템 개발에 앞서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Mercer와 퇴직연금 고객관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BOA, 체이스, 웰스파고 등 해외 퇴직연금 금융기관들을 방문해 선진화된 퇴직연금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 1년간 100여 명의 개발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한은행은 퇴직연금부분 은행권 1위 자리를 5년째 고수하고 있으며 은퇴지수를 도입한 미래설계시스템을 2014년 개발하고 올해 초 은퇴설계 전용 상담창구인 ‘미래설계센터’를 전국 781개 영업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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