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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이디어가 자본을 이긴다

유러피언 창업 성공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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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5.06.07 14:09:04

▲아이디어가 자본을 이긴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던 귄터 팔틴 교수는 직접 창업에 나섰다.

해외여행 중에 우연히 홍차 산지에 비해 너무 비싼 독일의 찻값에 착안해 최고급 다즐링 차를 수입해 1킬로 그램 포장으로 통신판매하는 ‘테캠페인’이라는 회사를 차린다.

‘품질 좋은 물건을 싼 가격에 제공한다’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게 유통 구조를 혁신해서 대박을 낸다.

저자는 ‘테캠페인’의 성공에 힘입어 ‘창업재단’과 ‘창업실험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창업 전도사로 나선다. 그 안에서 ‘테캠페인’의 모델을 올리브오일에 접목한 ‘아르테팍트’와 사과주스에 적용한 ‘라티오드링크’의 성공이 이어졌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이 가진 가능성에 대한 저자의 열정이다. 창업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위라는 관점이 책 저변에 깔려있다.

정치 시스템이 지난 수백 년 동안 왕정과 과두 체제를 넘어 민주주의로 발전해왔듯, 이제 경제 시스템도 시민들의 참여로 독과점적 체제를 넘어 민주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가장 적극적인 참여 방식이 창업이라고 말한다.

△지은이 귄터 팔틴 △옮긴이 김택환 △펴낸곳 한겨레출판 △284쪽 △정가 14000원.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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