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고 있는 부산 여행객들 덕에 인터넷에 관련 정보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일일이 찾아 정보를 가려내기란 하늘에 별 따기다.
이 책에 등장하는 100곳은 부산 토박이인 두 저자가 발로 뛰며 찾아낸 알짜배기 장소들로, 부산 사람들이 추천하고 인정한 곳 만 추려낸 ‘버킷리스트’다.
‘진짜 부산 100’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여행 초보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 두 저자가 걷기여행, 맛집탐방, 카페투어와 골목길여행 등 두 번 세 번 방문해 검증한 장소를 아낌없이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장소는 지하철역의 출구번호까지 표시한 약도가 수록되어 누구나 쉽게 기를 찾을 수 있다. 약도를 보고 깊을 찾지 못하는 경우 ‘QR코드’만 찍으면 된다.
△지은이 문철진·최영지 △펴낸곳 미디어샘 △300쪽 △정가 145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