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민선 6기 1주년을 맞이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군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대해 군민이 어느 정도로 체감하고 만족하는지에 대한 설문을 통해 주민서비스의 현 수준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통계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다고 전했다.

조사 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느끼는 접근 편리성, 민원신청 용이성 등 일반적인 사항과 민원, 농축산, 보건복지분야 등 12개의 세부적 분야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지역에 살고 있는 군민의 삶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통해 행복지수가 어느 정도인지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 대상은 읍면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800명이며 (재)대한자치행정연구원의 전문용역을 통해 수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결과를 2015 군정 주요업무 부서별 평가에 반영해 부서의 주민 서비스 대응성을 높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