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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디자인재단과 LG유플러스, DDP내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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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5.06.05 18:11:33

▲왼쪽부터 LG유플러스 김선태 부사장과 서울디자인재단 이 근 대표이사(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과 LG유플러스(부사장 김선태)는 4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IoT(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과 LG유플러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IoT 스마트 빌딩 플랫폼 구축에 나서 2016년 상용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7일자로 방문객 1000만 명을 맞은 DDP는 LG유플러스와의 IoT 인프라 구축을 통해 최첨단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DDP는 현대 건축의 혁신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도입해 정교한 곡선을 구현해내 주목받은 바 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하드웨어에 걸맞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DDP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자인재단과 LG유플러스가 계획하는 IoT 스마트 빌딩 구축의 핵심은 무선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블루투스 비콘(Beacon), 실내 전용 내비게이션 등에 있다.

특히 비콘은 저전력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람·사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실내에서의 위치 확인이 불안정한 GPS와 달리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 확인을 가능케 한다.

▲DDP내 첨단 인프라 구축 개념도를 보고 있는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와 LG유플러스 김선태 부사장.(사진=서울디자인재단)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계 최대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DDP 곳곳에 비콘이 설치되어 전시정보 확인부터 발권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IoT플랫폼이 구축된다.

또한 축구장 3배 규모에 달하는 DDP에서 시민들이 가고자 하는 공간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비콘 위치정보를 활용한 실내 리얼(Real) 도보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최초로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험상황 발생 시 최단거리 대피로를 실시간으로 지도에 표시해주는 ‘생명을 구하는 재난 방지 시스템’ 등 능동형 스마트 서비스도 구축된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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