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대를 비롯한 동남권 컨소시엄 대학들이 해외 유학생 유치 관계자를 공동 초청,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를 비롯한 동남권 컨소시엄 대학(창원대, 경상대, 경남과기대, 경남대, 울산대)은 해외 유학생 유치 허브구축을 위해 베트남 5위권 내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껀터대학 총장일행을 초청해 학술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대를 방문한 껀터대학 하탄토안 총장은 "창원대와의 폭넓은 학술교류를 희망하며 특히 껀터대학이 세종학당 설립 지정대학으로서 한국어 교원양성을 위해 창원대학교의 지원을 요청한다" 며 "껀터대학에서 개설하는 외국 학생을 위한 학기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는 세계로 링크되는 특성화 대학으로서 글로벌다문화사회 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을 바탕으로, 우리학생들이 껀터대학에서 베트남 언어 및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학술교류 프로그램 추진해 나가겠다" 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