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도 도두항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경기에서 경남요트협회 선수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대표로 출전한 경남요트협회 선수단은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남요트협회(회장 정우건) 소속의 선수단은 △ 요트경기 단체전 은메달=김동욱(통영동원중2), 옥상훈(통영동원중2), 권민선(창원웅남중2) △ 남자 개인전 은메달=김동욱(통영동원중)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경남 요트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대한요트협회는 이번 소년체전 요트경기 기간의 전후로 국제교류활동 터키국가대표팀을 초청해 국내 유소년 요트선수들을 위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또 통영시요트협회장(김기병)과 선수단감독(박정렬)의 인솔하에 통영요트꿈나무인 김동화, 김무진 선수 등이 참가해 경남요트의 미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