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이창희)의 대표적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가 '대한민국 상품대상' 을 수상하며 학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축제상품으로 선정됐다.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사)한국상품학회(회장 김대기, 고려대 교수)에서 레저문화부문 대한민국 상품대상으로 선정돼 5일 고려대학교에서 학계, 전문가, 관련업계 등 관계인사가 모인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글로벌 명품축제로 육성, 발전시킨 공로로 상품대상을 수상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 성공 사례 발표회도 가졌다" 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학계에서도 인정하는 축제 중 최고축제, 상품 중 최고 상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정부에서 선정한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예 대표축제에 이어 올해 글로벌 육성축제에 선정된 축제이다.

이와 더불어 2013년 대한민국 축제 사상 최초로 외국에 수출된 이래 글로벌 축제로 발전했으며 이번에 국내 학계에서도 최고의 축제 상품으로 인정받아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명품 상품축제로 우뚝 서게 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한국상품학회의 대한민국 상품대상으로 선정되게 된 것은 △ 이창희 시장의 전폭적인 축제 육성 의지와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 노력 △ 정부에서 3년 연속 한국 대표축제 및 한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 △ 한국 축제사상 최초로 외국에 수출된 글로벌 축제로 국위선양 △ 지난해

축제 자립도 43%, 관람객 280만명과 1,60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낸 성과 △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해 야간 특화축제로 발전 △ 2010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및 피너클어워즈에서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상품대상은 한국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산학 협력의 차원에서 시상 상품의 개발 사례와 마케팅 사례를 학술적으로 체계화하고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사)한국상품학회에서 1997년에 제정 및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제15회 대한민국 상품대상 선정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실사 등을 거쳤다.

이로써 대한민국 상품대상을 수상받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한국상품학회 주관으로 국내외 학회 발표 및 국․영문으로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1982년 창립한 (사)한국상품학회 (서울 소재)는 국내 우수 120여개 대학교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돼 국제상품학회(전세계 21개국 가입)에 가입된국제적 학회로서 우리나라 상품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상품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계와 산업계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연구하는 학회다.

한편 이번에 한국상품학회로 부터 진주시(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수상한 상품은 9개 분야 중 4개 분야로 신소비분야 애경(서울), 풍전FNB (서울) 등 2개 업체, 국제경쟁력 분야에서는 광성기업(주)(충남 당진), 기술혁신분야에서는 ㈜신흥(서울)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대상의 영예를 수상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최고의 축제,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며 "이를 계기로 축제의 명품화와 자립화를 통해 한국 최초로 세계 5대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지난 2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글로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세계축제협회(IFEA) 피너클어워즈에서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하였고 2010년에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각종 수상을 휩쓸어 자타가 인정하는 명품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시(시장 이창희)와 (재)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용호)이 공동 주최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축제이며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