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육군(육군인사사령관 소장 김규하)은 4일 경남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군부대 방문 기회 제공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학생 진로체험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 체험 학습 요청 시 인근 군 부대의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학교)은 육군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홍보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육군은 중․고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병역 의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간부 선발 및 육군에 관련된 다양한 진로 특강과 인근 부대와 연계해 육군 체험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육군은 우수한 육군 간부 인력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과 국가 정체성 확립 및 통일 안보 의식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