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윤미자)는 지난달 30일 오전 서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RCY 창립 62주년을 맞아 '드림아이페스티발' 을 개최했다.
11개의 체험부스와 '레드벨을 울려라' 퀴즈 대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250여명의 초․중․고․대학 RCY단원들과 지도교사들이 참여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재난급식 활동 체험, 장애체험 등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이웃을 위한 기금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RCY 단원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직접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헌혈에 대한 지식도 쌓고 다문화에 대해 배우고 장애인들의 마음도 헤아려 볼 수 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