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기초교육원은 2015-2학기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직무능력(NCS) 강화를 위한 핵심교양 '문제중심(PBL) 기반 학생자율세미나' 와 '글로벌 리더십' 을 신규 교양교과목으로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학점은 각 교과목당 2학점이며, S/U평가 방식이다.
창원대 기초교육원은 "학부생들의 자기주도적이고 자율적인 방식의 문제해결 역량강화를 위해 2015-2학기 '문제 중심(PBL) 기반 학생자율세미나' 를 개설하고, 교과목을 평균평점 3.0이상 학부생들의 수강신청을 받아 팀별 자율교양주제를 선정한 후 멘토(지도교수)와 함께 문제중심 기반으로 주제를 풀어나갈 것" 이라며 "활동지원비와 연구멘토비 등도 지원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NCS 핵심역량강화를 위한 교양강좌인 '글로벌리더십' 교양교과목에 대해 브랜드 가치가 리더의 가치임을 강조하고 "글로벌 환경의 특징을 이해하고 타문화 이해능력과 글로벌 경영능력, 리더의 팔로워십, 글로벌 리더들의 성공 사례와 리더의 도덕성 및 경영철학, 커뮤니케이션 스킬, 위기관리 능력, 휴먼 네트워크 등에 대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이끌어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직무능력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는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직무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해 표준화한 것으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