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택배 행사를 시행해 눈길을 모은다.
CJ대한통운은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에게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화로 택배를 접수할 때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보훈번호를 알려주고 택배기사가 방문시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을 제시하면 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추진, 최근 3년간 연평균 1400여건 가량의 보훈가족 택배를 무상으로 배송해왔다.
회사 측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