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곡동주민센터는 지난달 31일 시민과 밀양시 방문객을 위한 5월의 마지막 밤 '열린 음악회'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철도이용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밀양시 자원봉사회에서 학생 100여명의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밀양시청 노조지부장(전두흥)의 대금연주, 초대가수 차은미, 에어로빅팀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가곡동 소재 세종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가곡동자원봉사회에서 막걸리와 두부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자율방범대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정리 및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힘썼다.

가곡동장(최병식)은 "매달 마지막날 상시 개최하는 이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달을 거듭할수록 공연의 구성도 다양해지고, 참여하는 시민들도 늘어나서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공연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