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나트륨 과잉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건강생활실천 유도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나트륨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저나트륨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상반기(6월), 하반기(10월) 2기수로 각 20명으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진주시에 거주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초수급자, 대사증후군 대상자, 고혈압, 당뇨 환자 및 환자 가족이 우선 선발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사전 염도테스트, 혈압, 혈당 체크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점검 한 후, 나트륨 섭취와 심뇌혈관질환의 관계, 식품 속 나트륨 함량, 영양표시 알기, 나트륨저감화 방법 등의 영양교육과 저염식조리실습 후, 4주차에 사후 염도테스트, 혈압, 혈당 체크로 몸의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제1기 저나트륨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6월 첫째 주 화요일부터 4주간 실시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진주시 보건소 1층 건강생활실천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749-4896, 494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