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회장 유수갑, 이하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광복 70주년 분단70년을 맞아 밀양시 교동 대공원 입구에서 충혼탑까지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1일 국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현충시설 주변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 고취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보훈가족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자체 경비로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이날 게양식에는 밀양시 공무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구간별로 나눠 국기를 게양했다.

태극기 거리에는 공원 내 가로등(68개), 소류지 데크(140개)에 국기꽂이를 설치하여 태극기를 상시 게양함으로써 호국성지에 태극기 물결이 휘날리게 할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과장 이종숙)는 "태극기 거리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는 오직 조국 민족을 위해 몸을 바쳐 희생한 그분들의 기리며, 시민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