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31일 거창스포츠파크 주경기장과 보조구장, 다목적경기장에서 제45회 거창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민철 거창부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성복 거창군의회 의장과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회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직장부 6개팀, 청․장년부 7개팀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직장부의 우승은 농협아리, 준우승 서울우유, 3위 거창군청 썬더스가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은 농협아리 김종경 선수에게 돌아갔다.

청․장년부에서의 우승은 마리축구클럽, 준우승 대성FC, 공동 3위는 아림축구클럽B와 거창조기축구회, 최우수선수상은 마리FC 이명성선수가 차지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 대회는 개최횟수가 말해 주듯이 거창축구 발전의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 직장 및 사회단체를 대표해서 출전한 만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의와 친목을 다져 다가오는 경남 생활체육대축전의 밑바탕이 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