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밀양시지회(회장 이삼술)는 지난 27일 밀양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창립 제24주년 기념 및 제2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김주명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회원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회장 대회사, 유공자표창, 경남도지부장 격려사, 부시장 및 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김주명 부시장은 축사에서 "이 행사가 우리의 안보 현실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고 다음세대들에게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월남전에 참가했던 전우회원들은 매년 월남참전 기념행사 및 국가안보 결의대회를 통해 회원 화합은 물론 안보의식을 높이고 있으며 지역발전과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많은 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이날 이상인 회원과 김성수 회원은 월남참전유공자 명예선양의 공로로 김선곤 경남지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