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29일 올해 추진하는 군의 주요사업 26건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하여 창녕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란 행정기관에서 수립·시행하는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 담당자 등 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하여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써 창녕군은 매년 지속적으로 홈페이지에 군의 주요사업의 진행상황 및 담당자를 공개하고 있다.
정책실명제 선정기준은 △ 주요군정현황 △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 국제교류 및 통상 협상에 관한 사항 △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 기타 실명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책이다.
올해 등록된 정책실명제의 자세한 내역은 '창녕군 홈페이지>정부3.0>정책실명제>정책실명제현황'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창녕군에서 실시하는 주요 사업들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군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담당공무원의 책임감을 높여 내실있는 정책집행을 실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