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청렴대책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대책 추진기획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 국·소장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등 청렴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1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사업계획,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이후에도 4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와 전부서 청렴활동평가제 시행, 행동강령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 실시 등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용근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청렴도 향상은 우리시 공무원 전체의 자존심과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와도 직결되는 만큼, 청렴대책 추진기획단을 비롯한 각 부서장의 솔선수범과 추진의지, 전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말하며 전직원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