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7일 관내 5개 고등학교 33명의 학생들에게 모범청소년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청소년 표창장은 2009년부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매년 5월 표창해 오고 있다.
평소 효행, 선행, 자기 개발 등에 충실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타의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선발하여,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로 지속가능발전 교육도시를 이끌 미래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서 마련됐다.
격려사를 통해 이동찬 통영시 부시장은 "자신이 미래의 지역 리더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 며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33명의 학생은 통영고등학교 7명, 통영여자고등학교 7명, 충무고등학교 6명, 동원고등학교 7명, 충렬여자고등학교 6명이다.
모범청소년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통영시는 우수한 인재양성과 미래를 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