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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각종 위원회의 본격 정비 추진

위원회 폐지(대체) 5개, 위원장·부위원장 조정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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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5.28 08:12:25

강릉시는 최근 마련한 '각종 위원회 운영 개선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위원회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위원장·부위원장의 직위가 필요 이상으로 상향된 위원회 24개를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현재 강릉시에는 총 98개의 위원회가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회의 실적이 없거나 정책 환경 등의 변화로 회의 개최 필요성이 줄어든 위원회가 우선 정비 대상이며 상표권 사용 심의회(농업정책과) 등 5개 위원회는 폐지하거나 다른 위원회로 대체할 예정이다.

또 위원장·부위원장의 직위가 부시장 이상으로 구성된 66개 위원회 중 19개 위원회의 위원장·부위원장을 현실에 맞게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으로 실무에 정통한 국장이나 민간위원으로 위원장을 위촉·주재함으로써 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상호 이해관계 조정과 의견 조율 등 위원회 본연의 목적에 맞게 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위원회 구성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위원의 위촉 비율을 현재 29%에서 위원별 임기가 마무리돼 새로 구성할 때에는 40%로 높여 비율에 균형을 점차 맞춰 나갈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정비 계획에 따라 각 위원회별 소관 부서에서는 자치법규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 이해관계자의 정책 참여가 활성화됨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다. " 면서 "위원회의 설치 목적인 의견 조율과 협의라는 실질적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를 강화해 시정시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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