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광과(과장 이충수)는 26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경남지방병무청 주관으로 개최된 '2015년 상반기 해군 입영문화제' 에 참가해 '관광홍보 부스' 를 운영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입영문화제는 올해 5년째를 맞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이날 지역 문화예술팀 공연과 해군 군악대 의장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참여행사로는 입영카페, 사랑의 엽서쓰기, 추억의 즉석사진, 부모님 업고 걷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창원시 광광홍보 부스에서 실시한 진해콩과 단감빵, 주남오리빵 시식행사는 참여한 가족과 입영장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창원시는 올해 초 관광과를 신설하고 창원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동력은 '첨단산업' 과 '관광산업' 이라고 인식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는 앞으로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창원관광 홍보부스 설치 등 다양하게 창원관광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남지방병무청과 협력해 입영문화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입영문화제 참여한 가족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창원관광 1박 2일 코스' 개발, 숙박음식 요금 할인혜택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