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체험과 휴식 및 희망의 공간인 고현 청소년문화의 집(거제시 중곡로 46)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시·도의원, 각급 유관기관장 및 지역 주민, 청소년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및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권민호 거제시장은 "청소년들이 심신을 수련함은 물론, 각자의 능력을 계발하고 꿈을 키워서,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고현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인터넷카페, 북카페,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동아리방, A/V감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다.
입지 여건상 주위에 많은 학교와 아파트가 밀집돼 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제시는 이런 수요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끼를 살리고 꿈을 펼치는 무대로 데 폭넓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