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제공
인제군은 가리산 방재체험 마을에서 오는 27~28일 이틀간 강원도에서 재해예방 및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원주, 횡성, 영월)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재 관련 체험교육으로 방재 단원의 방재력 강화를 위한 방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재 아카데미는 다음 달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도내 18개 시·군 자율방재단 및 강원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리산 방재체험 마을에서 재난대응 구조, 피난 체험 등 전문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가리산 방재체험 마을은 수해피해와 복구 사업 현장을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해 내방객 및 지역 주민의 방재의식 함양과 지역 수익창출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으며 꾸준한 주민들의 역 량강화와 벤치마킹, 방재 해설사 육성 교육 등을 통해 2013년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리산 방재체험 마을 주민과 방재 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방재캠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방재체험 교육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홍보활동으로 방재체험 마을 활성화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