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이 경영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용절감 및 경영수입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단은 26일 오전 공단상황실에서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경영수입 향상 및 비용절감 방안에 대한 실천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경영수입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시설 신규 강습반 개설, 학교 스포츠클럽 수업 유치, 사격 및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다양화, 유휴 공간 공유재산 임대 등의 정책이 발표됐다.
또한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유사 사업에 대한 통합 발주 추진, 지출 및 회계서류 간소화, 소규모 수선 자체 정비, 에너지 절감을 통한 동력비 절감 방안 등이 제시됐다.
공단은 이번에 나온 혁신방안을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공단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그 결과물이 성과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피드백 등을 통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창원시의 재정건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영수입 향상과 비용절감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경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