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우)은 26일부터 29일까지 제2회 기록물 전시회를 '추억의 학교' 공동 전시회로 개최한다.
'추억의 학교' 전시회는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진주·김해·밀양·거제·양산·함안교육청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김해는 1960~70년대 기록을 중심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의 옛 추억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전시회는 앞으로 기록물에 관심 있는 개인소장자들의 참여와 전통 있는 학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뤄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이맹우 교육장은 "이번 기록물 전시회를 통해 학교에서 보존하고 있는 교육역사기록물이 빛을 보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는 전통 있는 학교들의 시청각기록물 뿐 아니라 행정박물 등도 발굴하여 더욱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