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장(이응록)은 21일 거창 장날에 맞춰 일일 버스안내 도우미 체험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웅양면장은 농어촌버스에 함께 탑승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무거운 짐을 들어주며 승·하차를 돕고, 평소 불편사항이 없는지 의견 청취를 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범 군민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범군민의식개혁운동' 을 홍보하며 버스 운전기사에게는 '승객에게 먼저 인사하기', '안전 운행하기' 등을 강조하고, 주민들에게는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 생활 속 기초질서 확립, 친절실천 등을 당부했다.
 

한편 웅양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의 3대 실천과제인 기초질서 지키기, 친절한 거창 만들기, 아림천사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