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가 발명의 날 50주년을 맞아 경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우수인력 양성과 취업지원 기회부여를 위해 20일 '2015 경남지식재산전략대회' 를 개최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는 창원에 소재한 (주)경일테크와 한국전자기술(주)가 후원기업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참가자 모집과 선행기술교육을 통해 창원대 등 6개 대학의 대학생 57팀이 참가 신청했다.
대회는 20일 참가자의 발표심사 이후 서면심사를 거쳐 6월경 종합심사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경남지식재산전략대회는 후원기업이 직접 회사의 지식재산 관련 문제를 내고, 출제 및 감수위원의 미션선정 후 참가학생들이 미션 솔루션을 보고서로 제출하는 개방형 산·학 협력 발명진흥 행사로, 수상자에게는 후원기업의 취업 우대 혜택과 함께 지식재산 포럼 등의 행사에 차세대 IP 리더로서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을 예측하고 지식재산 전략을 수립해 보는 기회가 됐다" 며 "내년에는 참여기업을 많이 발굴해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지역 지식재산창출 기반 조성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