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우)은 19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교육기부지원센터 제2권역(김해, 양산, 창녕, 밀양지역) 개인재능기부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 담당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개인재능기부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나눔과 감동이 있는 질 높은 개인재능기부를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행복학교와 교육기부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개인재능기부자 활동 사례 발표', '교육기부를 활용한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발표' 에 이어서 '개인재능기부자들의 재능기부 방법과 학교에서의 교육기부 활용 방법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참석한 개인재능기부자와 담당교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초등학교 교사는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시 교육기부를 활용하는 방법과 교육기부 담당교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며 "지역의 다양한 재능기부자들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이맹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주체 모두가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