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입점자 결정을 위한 아이템 공모 마감일을 이달 22일에서 다음달 12일로 3주 연장한다.
이는 내실있는 아이템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서류를 보완하거나 다시 제출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게소 청년창업 매장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29곳 입점자를 선발했으며, 올해는 100곳의 입점자를 선발한다.
창업매장에 입점하게 되면 인테리어 비용, 창업컨설팅 등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장 2년간 운영 후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휴게소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6월까지 심사를 마치고 7월하순이후 창업준비가 완료된 창업매장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도로공사관계자는 "고속도로휴게소는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홍보가 가능하다" 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