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원정출전사상 최고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한 사천시선수단의 해단식이 19일 삼천포관광호텔 구룡대에서 열렸다.
해단식에는 송도근 체육회장(사천시장)과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출전선수,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 종목 및 우수지도자와 선수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농구팀과 유도팀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을, 2위를 차지한 수영, 우슈 쿵푸팀은 70만원을, 3위를 차지한 볼링 외 4개팀에게는 5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했으며, 제53회 도민체전 성적대비 좋은 성적을 거둔 궁도, 테니스팀에게는 성취상으로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송도근 사천시 체육회장은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인 육성이 최고의 성적을 거양하는 밑거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사천시 위상 제고와 체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