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19일 통영 충무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223명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교육이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과 함께 봉사, 구호, 교육 등을 알리며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이다.
이번 나눔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2시간 동안 나눔 강의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시간나눔, 얼굴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나눔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적용가능 한 나눔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해 (사)나눔국민운동본부로부터 나눔교육 공모 사업자로 선정되어 ‘찾아가는 나눔교육’과 ‘나바시(나눔으로 나를 바꾸는 시간) 나눔캠프’로 도내 나눔문화를 전파한 바 있다.
나눔교육 참가문의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055)278-2711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