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광역시승격 범시민추진협의회(회장 김철곤)는 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증진을 위해 '권역별 순회 설명회' 를 연말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권역별 순회 설명회' 는 의창구 7개, 성산구 6개, 마산합포구 6개, 마산회원구 6개, 진해구 5개 등 모두 30개 권역으로 나눠 협의회 회원인 강정운 창원대 교수와 경남대 정원식, 최낙범 교수 등 3명의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범시민추진협의회는 19일 의창동주민센터에서 의창동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를 가졌고, 강사를 맡은 정원식 경남대학교 교수가 광 '역시 승격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을 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문과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정원식 교수는 "광역시 승격을 이루기 위해서는 창원시민들의 한마음과 의지가 중요하므로 인내와 협동심을 갖고 창원시가 '광역시' 로 승격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동참해줄 것" 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의창동 주민은 "광역시 추진에 대한 내용을 홍보자료 등으로 통해 대강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전문가로부터 더 자세하게 들으니까 꼼꼼히 알 수 있었다" 며 "광역시를 위해 반드시 모든 주민들이 힘을 모아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