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3일부터 5일간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수희망자를 7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선거제도와 정치과정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한다.
경남선관위는 경상남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201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여름방학기간중인 8월 3일~8월 7일(30시간, 2학점 인정) 경남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연수신청은 7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며, 연수편의를 위해 중식을 제공하고 경남선관위 홈페이지(gn.nec.go.kr)에서 연수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지난해 직무연수를 받았던 선생님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며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연수를 희망하는 선생님은 신청기한까지 기다리지 말고 가급적 빨리 신청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남선관위는 이외에도 청소년․대학생․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6월 이후에는 여성 유권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여성 정치참여 연수' 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여성 단체 등은 경남선관위 홍보과(055-272-07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