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 신임관리자과정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예비사무관 22명이 19일 오후 1시 진주시를 찾아 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에 대해 알아보고 '좋은 세상'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지방자치단체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집단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직자로서의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정기 팀장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진주시의 모범 복지정책 사례들을 보고 배우며, 시민주도형 복지네트워크인 '좋은 세상' 활동에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느끼고 싶었다" 고 방문계기를 밝혔다.
이번 중앙공무원의 방문은 진주시의 시민 중심의 새로운 복지모델 4대 복지시책이 돈 안드는 복지로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구체화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
이날 신임사무관 일행은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4대 복지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은행,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좋은세상 활동 동영상 등을 시청할 예정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렇게 복지현장을 찾아 행동으로 보여주는 예비사무관들을 격려하며 "진주시는 돈 안드는 복지시책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며 "머리로만 세우는 정책들은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고 실제 사례들을 보고 느껴 정책수립에 반영해야 진정한 복지가 가능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이 국정 시책으로 반영되면 복지예산은 대폭 줄어들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복지는 향상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