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드림스타트와 김해시에 위치한 e-편한치과(원장 김진운, 삼계동 소재) 및 란치과(원장 김웅란, 삼방동 소재)가 건강한 치아 만들기 치과진료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시기적절한 진료 지원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자원 연계 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전체 진료비 중 50%를 의료기관에서 후원하고 김해시에서 45%, 자부담 5%로 운영되고 있다.
김해시는 2010년부터 5년 동안 외동 디엔치과(원장 김철, 김동우)와 협약을 맺어 100명에게 치과진료를 지원해 성장기 아동의 구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이 전 읍면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원거리 지역아동들의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e-편한치과와 란치과가 드림스타트의 뜻을 함께하여 흔쾌히 진료비의 50% 후원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거리 지역 아동들의 접근성이 편리해지고 치과진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민간 의료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저소득 아동의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지역자원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