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 NH방역지원단은 18일 의령축협(조합장 조재성) 가축시장에서 의령군 축산과장 등 축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경남유입 방지 및 질병예방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방역 시연회를 가졌다.
경남농협 NH방역지원단은 농협경남지역본부, 농협사료경남지사, 관내축협의 연합방역체계로 유사시 인력과 장비동원 면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진국 본부장은 "지금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조금 잠잠해졌지만 오히려 이것이 우리 방역의식을 느슨하게 할 수 있다" 며 "경남농협은 이번 소독시연회를 통해 상시 방역체계 점검과 방역의 중요성을 일깨워 경남축산인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질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