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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친환경운동장조성 추진

마사토⋅천연잔디⋅탄성포장(트랙)으로 구성되는 친환경힐링운동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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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5.18 15:21:40

경남교육청은 인조잔디 대안으로 친환경 힐링운동장을 조성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신규 조성 및 개보수하는 학교 운동장 사업은 마사토와 천연잔디, 탄성포장(트랙)으로 구성되는 친환경 힐링운동장 형태로 조성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힐링운동장 조성사업은 인조잔디운동장의 대안으로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경상남도교육청이 독자적으로 도입한 운동장 모델이다.


현재 밀양 예림초, 함안 군북초가 기 조성됐으며 거창초, 진목초, 죽림초, 문산초, 하동중, 밀양중, 삼천포제일중 등 다수 학교가 추진 및 운영 중이다.


다만 인조잔디 유해성 기준치가 초과된 학교 중 축구 교기 등을 이유로 인조잔디 운동장을 희망할 시에는 학교 소수의 의사로 결정되는 인조잔디운동장을 막기 위해 전 학교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부는 현재 인조잔디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 M 3888-1)이 제정(2010. 11.)돼 2011년 이후에는 유해물질이 포함된 인조잔디는 학교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탄성포장 등 운동장 부대시설에 관한 표준(KS F 3888-2)도 2011년 4월에 제정됐다.


이번 인조잔디 유해성 검사 결과에 따른 20교 중 1곳은 이미 교체를 완료했고 13교는 1차적으로 예산성립전 집행 절차가 이미 진행 중이며, 나머지 6교는 2차 예산성립전 편성으로 신속히 개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체육인성과 관계자는 "최적의 안전한 운동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운동장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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