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는 어린이들의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8개 초등학교 아동,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2,22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무 구강교실을 운영하고 어린이 치아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구강건강 지킴이(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가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서 치아건강에 대한 기초 구강보건교육과 더불어 구강검사 및 불소바니쉬 도포를 하는 방식으로 6월말까지 일정에 따라 실시한다.
구강교실은 영구치 교환시기의 구강관리가 소홀한 어린이 등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아동에게 구강검사 및 교육을 통해 충치예방의 중요성, 치아관리법, 올바른 칫솔질법 등을 인식시키고 불소바니쉬 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치아 우식증 예방효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자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치아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구강프로그램을 통해 충치가 없는 튼튼한 치아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