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7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 이 열린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권 주변 도시숲을 이용하는 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도시숲과 건강' 을 주제로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숲 설계공모 대상지는 경기, 인천, 부산 등 7개 국·공유지다.
설계공모대전 참가는 오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일간 누리집(www.dosisoop.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8.31.~9.14.)도 인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오는 9월 16일부터 1차 심사를 할 계획이다.
응모작품 중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지는 등 총 11개 작품에 상장과 상금 약 1천5백만원이 시상된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설계공모 대전을 통해 국민들이 도시숲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참가자들이 공모 대전에 응모해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