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국민행복IT경진대회 지역 예선전' 을 지난 13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역예선 대회는 오는 6월 10일에 있을 본선대회 진출자를 선발하는 대회로, 경상남도에서 총 7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과목으로는 장애인 부분, 고령자 1부분(75세 이상)과 2부문(65세~74세), 결혼이민자 부문으로 각각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3개 과목으로 PC경진 대회를 치르며, 고령자 3부문(55~64세)은 정보검색, SNS활용, 모바일 기능 활용, 앱 활용 등 4개 과목으로 모바일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치른다.
창녕군은 이번 대회가 소외계층 정보화 교육 사업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이 교육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세대 간,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본선 진출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