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김맹곤)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진로체험단은 16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무대공연연출(음향, 무대, 조명) 직업체험 및 뮤지컬 '캣츠' 를 관람했다.

청소년진로체험단은 2015년 김해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자신의 꿈과 진로로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정보 탐색과 함께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체험단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무대설비, 음향장비, 조명기술 등을 몸소 체험하고, 무대연출가와의 만남을 통해 전공학과, 직업전망, 적성 및 흥미, 취업현황등 무대연출가의 직무와 직업특성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관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마상천 관장)는 "평소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 및 특별한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진로선택과 직업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