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방문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고용창출과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애환과 기업경영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원국가산단의 악취관리지역 지정 후 동원F&B 창원공장의 악취방지시설 설치 현장 및 참치캔 생산현장을 둘러보기 위한 것이다.
기업체 방문 후, 정충실 경제국장은 "회의실에서 마련하는 딱딱한 간담회의 틀을 깨고 기업인들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동원F&B 창원공장은 1986년 설립 이후 고용인원 500여 명으로, 이중 여성고용 인원이 430여 명이다. 위생적인 품질시스템으로 국내 최초 ‘KS’ 획득, ‘ISO 9001’ 품질 인증, 참치캔 국내 유일의 ‘HACCP’ 지정 등 30여 년 가공기술 경험이 축적된 우수한 관리력으로 세계 최고의 참치캔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성철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관내 기업체와 기업관련 단체를 수시로 방문하여 현장 위주의 행정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높임과 동시에 경영지원 및 애로해소에 노력하여 ‘기업사랑 발상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 기업지원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