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의 역점시책인 '창원광역시 승격' 을 위한 안상수 창원시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을봉) 주관으로 15일 오전 10시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 에 참석해 '창원광역시 추진' 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더 천명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 62개 읍면동 이·통장, 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1,9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의 참 일꾼으로서 행정과 시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이 있었기에 창원시의 현재가 있었다" 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 "창원시를 기초지방자치단체로 묶어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첨단산업' 과 '관광산업' 의 미래동력을 바탕으로 108만 시민의 염원인 '창원광역시 만들기' 에 이·통장 모두가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이·통장들은 사기진작을 위한 명랑운동회, 한마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면서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108만 시민 공감대 형성에 이·통장이 앞장서겠다' 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