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통영시는 14일 도천동(동장 김순철) 자생단체원, 주민, 동직원 등 40명이 도천동 골목길 활성화 사업 대상지역을 돌아보는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여행' 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골목길 여행은 2015년 도천동 골목길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관내 자생단체장(원) 등 동민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함으로써 도천동 골목길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탐방코스는 제3코스(명상의 길)로 시립박물관에서 출발해 윤이상 거리, 허정완 열사가 살던 집, 해저터널 등을 돌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코스를 돌아봤다.
자생단체원들과 주민들은 도천동 구석구석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몰랐다며 골목길 활성화 사업 진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김순철 도천동장은 "현재 도천동 골목길 활성화 사업은 순항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이번 골목길 사업의 승패를 좌우한다" 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아이디어 뱅크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